‘2018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등 특색 있는 공연 관람객 시선 끌어모아
해군교육사령부 영내 전면 개방 및 시티투어 2층버스 ‘꽃길노선’ 운영
해군교육사령부 영내 전면 개방 및 시티투어 2층버스 ‘꽃길노선’ 운영
36만 그루의 벚꽃이 만개한 가운데 진해 전역에서 이충무공 호국정신 계승행사와 여좌천 별빛축제, 문화공연, 속천항 멀티미디어 해상 불꽃쇼 등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평소 일반인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던 해군사관학교를 비롯한 해군교육사령부와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등 해군 시설이 일반에 개방된다.
또 6일부터 이틀간 펼쳐지는 ‘2018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은 진해군항제에서만 볼 수 있는 특색 있는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진해군항제와 연계한 창원시티투어 2층 버스노선을 개발해 만개한 벚꽃을 만끽할 수 있는 ‘창원체리블라썸 2층 버스’를 운영한다.
중앙시장내 분수광장 일원에서 진행되는 ‘부엉이 플리마켓 및 야시장’, 군악의장페스티벌이 펼쳐지는 진해공설운동장 입구에서는 ‘군 관련 체험행사’가 진행되는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이밖에도 벚꽃 야경의 아름다움을 더해 줄 ‘Cherry Blossom of Night’(밤의 벚꽃) 행사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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