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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해보험 '헤아림봉사단' 농업인 생명·자산 지킴이 역할 톡톡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02 17:01

수정 2018.04.02 17:01

손해보험사 특색 살린 봉사활동
축사 안전점검·농기계 사고예방 캠페인 등 지속적으로 전개
오병관 NH농협손해보험 대표(앞줄 왼쪽 다섯번째)가 농협손해보험과 자매결연을 맺은 충남 서산 뱅길이 마을에서 임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농협손보는 농촌과 손해보험, 지역사회 등 3가지 테마로 자사 '헤아림 봉사단'이 활발하게 사회공헌활동을 진행중이다.
오병관 NH농협손해보험 대표(앞줄 왼쪽 다섯번째)가 농협손해보험과 자매결연을 맺은 충남 서산 뱅길이 마을에서 임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농협손보는 농촌과 손해보험, 지역사회 등 3가지 테마로 자사 '헤아림 봉사단'이 활발하게 사회공헌활동을 진행중이다.


"고객과 이웃의 마음을 헤아립니다"

NH농협손해보험은 농촌과 손해보험,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농협손해보험은 이 3가지 특징적인 사회공헌을 자사의 '헤아림 봉사단'을 통해 실천중이다. 농협손보는 농협공제가 보험사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장기적 성장기반을 마련하고자 지난 2012년 3월 2일 새롭게 출범한 손해보험사인데 외형적 성장과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런 다양한 사회공헌사업 전개로 지난해 농협손보는 손해보험업계에서 높은 수준인 임직원 1인당 평균 14.84시간의 봉사활동 실적을 거뒀으며 당기순이익 대비 사회공헌금액 비율도 1.95%나 된다.

■명예이장, 명예주민으로서 농촌 도와

대표적인 농협손보의 사회공헌활동은 농촌사랑 사회공헌활동이다.
농협손보는 출범 후 경기도 이천시 율면 도달미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이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펴고 있다. 농협손보는 이 지역에서 해마다 농번기 일손돕기 및 지역특산물 구입, 농가주택 개보수, 농촌마을 벽화 그리기, 임직원 자녀들과 함께하는 농촌체험활동 등을 한다.

특히 지난 2016년에는 농협에서 펼치고 있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대표이사와 헤아림봉사단원들이 도달미마을의 명예이장과 명예주민으로 위촉돼 이 지역과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있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신개념의 도농협동 범국민 운동이다. 이 운동을 통해 농협손보는 CEO(사장)과 임직원이 농촌마을의 명예이장과 명예주민이 돼 마을의 숙원사업과 소득창출 등을 지원하고 농촌에서는 안전한 농산물과 문화체험 등을 제공하고 있다.

농협손보는 지난해에도 충남 서산시 팔봉면 뱅길이 마을과도 결연을 맺고 이 마을의 명예이장과 명예주민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마을의 일손돕기는 물론 숙원사업과 소득창출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손보사 특화된 활동도 눈길

아울러 농협손보는 풍수해, 화재예방 등 손해보험사만 할 수 있는 특화된 사회공헌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소방청과 공동으로 농촌지역 119소년단 소방안전교육, 축사 2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축사 안전점검 캠페인', 경찰청과 함께하는 '농기계 사고예방 캠페인', 저소득층 대상 화재경보감지기 보급 활동 등 농협손보만의 특화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것이다.

이중 축사 안전점검 캠페인과 농기계 사고예방 캠페인은 전국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농협손보는 축사 안전점검 캠페인을 통해 전기점검을 통한 화재사고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농기계 사고예방 캠페인으로는 안전수칙 교육과 함께 야광스티커, 안전삼각대 등을 배부해 교통사고로부터 농업인의 생명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 2016년부터는 매년 화재에 취약한 농가주택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농가에 가정용 소화기를 전달하는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과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다양화 하고 있다.

■도농상생(都農相生) 실천

농협손보는 지역사회의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농협손보는 지난 2012년부터 서울 은평구 소재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급식소와 종로구 소재 양로원에도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명절맞이 음식나누기, 어르신들과 함께 나들이 가기, 환경미화 등의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지난 2015년부터 농협손보는 본사가 위치한 서울 서대문 관내 장애인,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어린이 등을 위한 봉사활동도 한다. 특히 농협손보는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에 친환경물품 만들기, 요리교실과 같은 장애인의 심리안정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하는 등 적극 지원하고 있다. 사랑의 농산물 나누기로 도농상생(都農相生)을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서울 서대문구 관내 전통시장 5개소에 화재경보감지기를 전달 및 설치하고, 서울 서대문구 소재 저소득가구를 위한 식료품꾸러미 전달, 공부방 꾸며주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했다.
이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농협손보는 서울 서대문구 '2017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사회공헌 감사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지역사회공헌 감사패는 서대문구청에서 지역의 아동 복지 증진에 힘쓰고, 어려운 이웃에게 헌신하는 봉사자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오병관 농협손보 대표이사는 "농협손보는 앞으로도 보험의 본질인 '헤아림'을 바탕으로 항상 이웃을 가족과 같이 생각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보험사로 나아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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