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올해는 예년에 비해 기온이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운전자들이 신체적으로 기온변화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운수업계의 의견을 반영해 안전정거장을 4월~9월 주 5회(휴일 : 무인배포대 운영)로 지난해보다 운영횟수를 늘렸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참여기관별 역할에 따른 협조사항 및 안전정거장 운영 준비사항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미흡한 점을 보완하는 등 안전정거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데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또 졸음정거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자가용 및 사업용 차량이 있을 경우, 언제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속도로 전광판 등을 활용해 홍보 및 안내를 강화하는 등 안전정거장의 활성화를 위해 참여 기관들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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