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졸음운전 안전정거장 운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03 15:37

수정 2018.04.03 15:37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는 인천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신공항하이웨이㈜,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운행하는 운수회사와 합동으로 노선버스 졸음운전 안전정거장을 운영키로 하고 3일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올해는 예년에 비해 기온이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운전자들이 신체적으로 기온변화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운수업계의 의견을 반영해 안전정거장을 4월~9월 주 5회(휴일 : 무인배포대 운영)로 지난해보다 운영횟수를 늘렸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참여기관별 역할에 따른 협조사항 및 안전정거장 운영 준비사항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미흡한 점을 보완하는 등 안전정거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데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또 졸음정거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자가용 및 사업용 차량이 있을 경우, 언제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속도로 전광판 등을 활용해 홍보 및 안내를 강화하는 등 안전정거장의 활성화를 위해 참여 기관들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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