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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인니-베트남 시장개척단’ 19건 수출협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04 14:10

수정 2018.04.04 14:10

안양시 ‘인니-베트남 시장개척단’.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인니-베트남 시장개척단’. 사진제공=안양시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는 3월25일부터 31일까지 베트남·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현장에서 267만달러의 계약과 기업수출협약 19건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현지와 교류를 통해 신규 바이어 발굴, 파견 기업과 바이어와의 사후 마케팅, 현지 법률 및 인증 문제, 관세 등 애로 사항을 해결해 관내 강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겠다”고 말했다.

18명으로 구성된 베트남.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은 6박 7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베트남 하노이 및 호치민에서 기업상담회를 열고 현지 기업체 방문을 통해 관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코리아 데스크(Korea desk)를 방문해 인도네시아 투자 진출 전략을 논의하고 인도네시아 한인중소기업협의회와 안양창조산업진흥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코참,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관내기업이 현지 진출 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베트남 호치민에선 본사가 안양에 소재한 ㈜인탑스 호치민지사를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호치민 한인상공인연합회와 진흥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활발한 경제교류 및 관내 기업의 현지 진출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제이엔텍이 기업별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베트남 현지 업체와 260만달러의 계약을 체결한 것을 비롯해 시장개척단 참가 기업에서 2136만달러 계약을 추진 중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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