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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플라자, 미쉐린 2스타 모모노키X도원 컬래버레이션 갈라디너 진행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06 10:10

수정 2018.04.06 10:10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모모노키 오너 셰프 고바야시 타케시(오른쪽)와 도원 4대 수석 셰프 츄셩뤄(왼쪽)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모모노키 오너 셰프 고바야시 타케시(오른쪽)와 도원 4대 수석 셰프 츄셩뤄(왼쪽)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호텔부문에서 운영 중인 특급호텔 더 플라자는 중식당 도원에서 일본 중식당 모모노키의 오너 셰프 고바야시 타케시와 컬래버레이션 갈라디너를 오는 26일과 27일 양일에 걸쳐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의 최고와 일본의 유일의 만남’을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갈라디너는 일본의 복숭아 나무를 뜻하는 레스토랑 ‘모모노키’와 한국의 복숭아 정원을 뜻하는 42년 전통의 중식당 ‘도원’의 첫 컬래버레이션으로 국내 미식가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신이 내린 선물로 불리우는 복숭아를 상징으로 하는 두 레스토랑이 함께 건강과 맛을 동시에 제공하는 오마카세(셰프가 알아서 제공하는 특선 메뉴) 형태의 새로운 중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 플라자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고바야시 타케시 셰프는 세계적인 요리학교 츠지교를 졸업한 29년 경력의 요리 수재로 중식의 특징인 ‘불(火)’에 일식의 특징인 ‘찬(冷)’의 특징과 표현방식이 결합된 요리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식재료 본연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 화려한 기교를 뺀 기본에 충실한 요리법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며 당일 사용될 모든 식재료를 본인이 직접 선정 및 구매하는 것으로도 정평이나 있다.
고바야시 타케시 셰프가 오너 셰프로 있는 도교의 작은 레스토랑 모모노키는 도교 유일의 미쉐린 2스타 중식당으로 전 세계의 미식가들이 세계 유일의 중식 오마카세 요리를 경험하기 위해 방문할 정도로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에 더 플라자에서 선보이는 갈라디너는 도원의 4대 수석 셰프 츄셩뤄 셰프와 함께하는 포 핸즈 갈라디너와 고바야시 타케시 셰프가 단독으로 선보이는 셰프 시그니처 갈라디너 등 총 2차례 진행된다.
특히 이번 갈라디너를 통해 선보이는 메뉴는 완벽한 중식 오마카세를 선보이기 위해 일부 시그니처 메뉴를 제외하고는 모든 식재료를 고바야시 타케시 셰프가 직접 한국과 일본의 농수산물 수산시장을 돌아다니며 구매한 후 식재료 퀄리티에 알맞은 메뉴를 구성해 10가지에서 11가지 코스로 제공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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