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661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0년 준공 예정.
【원주=서정욱 기자】원주시는 원주천 홍수예방을 위한 댐 건설을 오는 하반기 본공사를 착공한다고 9일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원주천댐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661억원을 투입하여 올해 초부터 보상을 진행해, 올 하반기에 본 공사를 착공하여 오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번 지장물 철거공사를 시작으로 원주천 홍수예방을 위한 댐 건설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장물 철거공사는 4월 9일에 계약 후, 10일 부터 25일까지 보상협의 완료된 축사 1동을 우선 철거한다.
또, 주거용 건축물 및 기타 지장물은 거주민 이전이 시작되는 2018년 7월부터 본격 철거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시공책임형 CMR’발주방식으로 추진해 오는 5월 중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 하여 적격 시공사를 선정한다. ”고 말했다.
또, “실시설계와 제반 절차를 마무리하면 올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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