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안동에 단일 매장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키즈카페가 탄생했다. 의 쇼핑몰 ‘아트몰링 장안점’에 국내 최대 규모의 키즈카페가 문을 열었다.
패션그룹형지는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의 복합쇼핑몰 아트몰링 장안점내 ‘타요 키즈카페 앤 뽀로로샵’ 키즈 카페(아트몰링 장안점 키즈카페)를 개장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키즈카페는 아트몰링 13~14층에 면적 1983㎡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 공간은 인기 캐릭터 ‘타요’, ‘뽀로로’ 를 중심으로 다양한 놀이 및 체험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췄다. 특히 어드벤처 존, 미디어 존, 베이비 존, 컬쳐 존 등으로 구성된 공간에는 17개의 놀이시설을 갖췄다. 이 가운데 7곳에는 어트랙션으로, 마치 놀이동산에 온 듯한 재미를 준다. 수유실, 북카페, 파티룸 등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아트몰링 장안점이 위치한 동대문 일대는 어린 자녀를 둔 젊은 부부가 많이 거주하는 점을 감안해 이들을 겨냥해 키즈카페를 대규모로 꾸렸다"고 설명했다. 아트몰링은 앞서 지난 3월 말에는 홈리빙 브랜드 ‘모던하우스’를 열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심형보 아트몰링 장안점장은 “상시적인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 야외 활동에 제약이 많은 만큼 실내에서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놀이공간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는 한편 식음료(F&B), 쇼핑공간도 편의시설을 확대하는 등을 통해 토털 라이프스타일 쇼핑몰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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