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 양국간 무역전쟁 위기감이 시장을 강타했고 관세 품목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진 중국 사료값이 크게 뛰었다.
중국 청명절 연휴 기간 중에 중국산 콩깻묵, 콩기름 등 상품 가격이 급등했다. 대북농, 정방 등 사료업체도 제품 가격을 올렸다. 무역업체는 농산물 가격이 크게 뛰자 물량 내놓기를 꺼리는 상황이다.
지난달 24일에는 대북농 자회사가 품종별 사료 가격을 t당 50~75위안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가격 인상안은 지난달 3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신희망그룹도 지난달 28일에 자회사가 사료 가격을 t당 50~125위안 상향 조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kmkim@fnnews.com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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