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에쓰푸드, 독일 DLG 햄&소시지 품평회 11년 연속 수상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10 15:02

수정 2018.04.10 15:02

존쿡 델리미트를 운영하는 햄·육가공 전문업체 에쓰푸드는 '2018 국제 DLG 햄&소시지 국제 품평회'에서 11년 연속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쓰푸드는 2017년에 이어 올해도 국내 기업 중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DLG 국제 품평회는 1885년부터 시작돼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국제적 품질평가기관인 독일농업협회(DLG)에서 매년 주최하는 품질경연대회다.
햄과 소시지의 모양, 냄새, 맛, 패키지, 영양성분, 보존성 등 제품 전반을 평가하며 독일 내에서는 DLG 수상 여부로 소비자 구매 평가 지표로 활용할 정도로 권위가 있다.

에쓰푸드는 DLG에서 지난 2008년부터 꾸준히 제품을 보내 금상 72품목, 은상 32품목, 동상 17품목 등 2018년 현재까지 총 121개 품목의 수상을 기록했다.


에쓰푸드 관계자는 "3년 연속 금상을 수상한 존쿡 학센은 독일 대표적인 돼지 족발 요리로 존쿡 델리미트 매장에서도 맛볼 수 있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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