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강근주 기자] 2018년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채용박람회가 12일 안산시 상록수체육관에서 30개 업체와 20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문양교 일자리정책과장은 “건실한 중소기업들이 지역 인재를 채용해 청년이 중소기업에서도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고, 대기업과 협업을 통해 좋은 일자리 만들기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현대·기아자동차와 안산지역 협력사 간의 지속적 동반성장을 강화하고 지역 인재를 채용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 참여한 30개 업체는 현대.기아차 2.3차 협력사 중 우수 기업체로서 박람회장에서 현장채용 행사를 가졌으며, 이와 함께 채용 상담, 취업 컨설팅, 스트레스 검사, 캐리커처, 컬러이미지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가졌다.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서울을 시작으로 안산(4월12일), 울산(4월27일), 광주(5월3일), 대구(5월15일), 창원(5월24일)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일자리정책과장은 “건실한 중소기업들이 지역 인재를 채용해 청년이 중소기업에서도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고, 대기업과 협업을 통해 좋은 일자리 만들기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이삼근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 임흥선 안산시 기획경제국장, 김영신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정원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박광식 현대기아차 부사장, 허재명 대원산업 사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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