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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2018 세로토닌 드럼클럽' 창단

홍창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12 17:23

수정 2018.04.12 17:23

청소년 정서 순화에 기여
현성철 삼성생명 사장(왼쪽)이 12일 서울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열린 '2018년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 창단식에서 이시형 사단법인 세로토닌문화원장에게 창단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현성철 삼성생명 사장(왼쪽)이 12일 서울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열린 '2018년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 창단식에서 이시형 사단법인 세로토닌문화원장에게 창단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2018년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북을 두드리는 타악 연주를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 순화 및 건전한 성장을 지원할 목적으로 삼성생명이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1년 42개 중학교에 드럼클럽이 창단된 이후, 올해 12개 학교가 추가되면서 전국 230개 중학교가 드럼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생명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에 '임직원 하트펀드'를 기부하고 있다.


이날 서울 서초동에서 열린 행사는 올해 새롭게 창단한 12개 중학교의 교장, 학부모, 학생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럼클럽 창단 증서 및 현판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다.

공식행사에 이어 드럼클럽 출신 대학생 선배들이 멘토로 참석해 활동 경험담 등을 공유하고 후배들을 응원하는'멘토링' 프로그램도 있었다.


한편, 사장 취임 후 첫 공식행사로 창단식에 참석한 현성철 삼성생명 사장은 "삼성생명 임직원들의 후원과 응원을 밑거름 삼아 드럼클럽 중학생들이 큰 꿈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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