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대구보건대, '명품인성 옴니버스 교양' 차별화 강좌 '눈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13 10:20

수정 2018.04.13 10:20

이준섭 대구지방경찰청장이 지난 5일 대구보건대 연마관 국제회의실에서 학생들(250명)을 대상으로 '옴니버스 교양' 특강을 진행, 호응을 얻었다.
이준섭 대구지방경찰청장이 지난 5일 대구보건대 연마관 국제회의실에서 학생들(250명)을 대상으로 '옴니버스 교양' 특강을 진행, 호응을 얻었다.
【대구=김장욱기자】대구보건대는 산업체에서 요구되고 있는 직업기초능력과 인성교육을 위해 '명품인성 옴니버스 교양' 강좌를 개설, 주목을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강좌는 남성희 총장을 비롯해 김규석 변호사, 이준섭 대구지방경찰청장, 홍성휘 국군대구병원장, 윤원진 대구파티마병원 원목신부, 전인교육센터 김미진팀장 등 사회 각 분야별 명사를 매주 목요일 초청해 1학기 15주간 진행된다.

이는 'DHC-edu 교양역량인증제'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양 교육과정 기회에 따른 내실화를 추구하고 보건의료산업 전문직업인으로서 직업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용덕 교무처장(물리치료과 교수)은 "명품인성 옴니버스 교양 강좌가 신입생과 재학생들에게 대학생활 적응과 진로를 설계하는 데 반응이 매우 좋다"면서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대구보건대의 교육환경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대는 지난해 동계방학부터 명사를 미리 섭외하고 학생들이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와 자긍심을 심어주는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강의 주제(사건을 통해서 본 삶, 영화·미술 속 인간심리, 뒤돌아 봐!, 취업후의 삶, 긍정의 힘, 대한민국 청춘들이 거쳐야 하는 군이란!, 화가의 질문?)를 계획하는 등 세밀한 노력을 기울였다.


앞으로 운영결과를 토대로 학생들의 만족도에 따른 이력관리 시스템을 고도화 할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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