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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마장 리젠시빌 란트, 견본주택 개관 이후 이틀간 1만2000여명 몰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16 15:17

수정 2018.04.16 15:17

이천 마장 리젠시빌 란트, 견본주택 개관 이후 이틀간 1만2000여명 몰려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문객들 몰리며 견본주택 하루 종일 북새통
주택여부나 거주지와 관계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든지 계약 가능

지난 13일(금), 리젠시빌주택은 경기도 이천 마장지구에 짓는 명품민간 임대아파트 ‘이천 마장 리젠시빌 란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그 동안, 이천시에서 택지지구 내 신규공급 물량이 거의 없었던 만큼 사람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리젠시빌 란트’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견본주택 개관 이후 주말 이틀간 무려 1만 2000여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견본주택 개관 당일 날에는 이른 아침부터 방문객들이 몰려들기 시작했으며 오후에는 긴 대기행렬이 이어지기도 했다.

또, 지난 14일(토)에는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오전부터 비가 내리고 바람도 거세게 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곳을 찾는 방문객의 수가 늘어만 갔다.

이날 견본주택을 찾은 ‘Y’주부(43세)는 “이천시에는 신규아파트 공급이 많지 않아 마땅한 주거지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면서 “이천 마장지구의 개발이 마무리되면 이천시 유일의 신흥주거지로써 주거선호도가 크게 높아질 것 같다”고 전했다.

또, 가족들과 함께 방문한 ‘K’씨(39세)는 “이천 마장지구로 이주를 꿈꿨으나 내 집을 장만할만한 형편이 안됐다” 면서 “민간임대로 5년간 살아보고 결정할 수 있는 만큼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해보고자 한다”고 했다.

견본주택에는 전용 57㎡A형과 57㎡B형 유닛이 모두 마련돼 있다. 전용 57㎡A형은 소형면적임에도 불구하고 4베이•3룸 구조가 적용돼 있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작은 방 2곳(침실1•2)의 발코니를 확장하면 실사용공간이 크게 늘어나 넉넉한 생활공간이 제공된다.

거실과 침실이 모두 남향 위주로 배치돼 있어 채광성 및 통풍성이 우수하다. 또, 거실과 주방이 연결되어 있는 맞통풍구조가 적용돼 환풍성도 뛰어나다. 특히, 주방은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환풍성에 전혀 문제가 없으므로 요리냄새 걱정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주방 바로 옆에는 각종 식자재나 잡동사니 등을 보관할 수 있도록 다용도실(발코니)이 있다.

큰 방(침실1) 전면에는 발코니가 있어 부피가 큰 물품들의 보관이 수월할 전망이다. 또, 후면에는 드레스룸이 설치되어 있어 4계절 의류를 보다 쉽게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천 마장 리젠시빌 란트’는 임대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분양아파트 못지 않게 품격 높은 커뮤니티시설이 제공된다. 커뮤니티센터 내에는 입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휘트니스센터’와 ‘GX룸’이 설치된다. 또, 날씨와 상관없이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실내골프연습장도 마련된다. 자녀들의 독서습관을 키워주기 위한 북카페와 학업증진공간인 독서실도 설치된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0층, 총 60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금번에 공급되는 1차분이 5년 민간임대로 298가구가 공급된다.
계약자들에게는 5년 거주 후 분양전환 우선혜택이 주어진다. 주택여부나 거주지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든지 계약자격이 주어진다.


견본주택은 안흥유원지 주변(이천시 안흥동 320-1)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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