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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탁 연구원은 "실적 추정 상향의 근거는 일본 업체들의 IT용 MLCC 감산 범위 확대로 인한 MLCC 타이트한 수급 지속이며, 밸류에이션 기준 변경은 MLCC 빅사이클과 전장용 MLCC 거래선 확대로 실적 변동성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 "MLCC 공급 부족에 따른 가격 인상이 불가피함에 따라 대만의 MLCC 업체인 YAGEO와 Walsin의 주가는 16일 상한 제한 폭까지 상승하여 마감했다"며 "현재, MLCC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장용 MLCC로 사업 확장을 하고 있는 삼성전기에 대한 저평가 해소가 진행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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