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트래블 버스'(K-Travel Bus)는 서울시와 5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외국인 전용 버스자유여행상품으로 서울 방문 외래관광객 및 주한 외국인의 지방 방문을 유도하는 1박 2일 지역 체류형 관광상품이다.
5개 노선 가운데 강화 노선은 지난 14일 운영을 개시했으며, 12월까지 주 1회 1박 2일(화~수요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주요 코스는 1일차에 서울에서 출발해 강화관광플랫폼, 대한성공회 강화성당, 소창체험관, 화문석문화관 투어를 진행하고, 2일차에는 동막해변에서 갯벌 및 활쏘기체험 후 전등사를 거쳐 서울로 돌아가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강화군 관계자는 “K-트래블 버스를 통해 서울, 수도권에 집중되는 많은 외국인 개별 관광객(FIT)을 강화로 유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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