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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그룹 임원부인회, '어머니의 마음'으로 양육시설 대청소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24 17:00

수정 2018.04.24 17:00

삼천리의 임원부인회와 임직원들이 24일 경기도 안양시 아동양육시설 안양의 집을 방문해 봄맞이 대청소 활동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fnDB
삼천리의 임원부인회와 임직원들이 24일 경기도 안양시 아동양육시설 안양의 집을 방문해 봄맞이 대청소 활동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fnDB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의 임원부인회가 아동양육시설을 방문해 어머니의 마음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삼천리 임원부인회와 임직원 50여명은 24일 경기도 안양시 안양의 집을 찾아 봄맞이 대청소를 했다. 안양의 집은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10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봉사자들은 9개 동으로 이루어진 생활관에서 먼지를 제거하고, 가재도구·학습기구·장난감 등을 깨끗이 닦았다.

원부인회는 지난 2003년 삼천리그룹 임원부인들에 의해 자발적으로 결성된 봉사모임이다.
봄과 여름에는 안양의 집에서 환경개선활동을 실시하고, 겨울에는 한센인 거주시설 성 라자로 마을을 방문해 김장 담그기를 하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고 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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