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은 예비창업자와 취업준비생 등과 간담회에서 "추경 확정이 늦어 질수록 청년들과 중소기업들의 고통이 커져가고 이를 치유하기 위한 비용도 커져갈 수 밖에 없어 마음이 타들어가는 심정으로 하루하루 보내고 있다"며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되도록 다같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앞서 김 차관은 산단에 입주한 프론텍을 방문, 중소기업에 취업중인 청년 재직자들의 근무환경과 애로사항 등을 현장에서 직접 살펴 보았다.
정부는 앞으로 매주 국회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해 필요시 추경 대응TF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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