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Grabat Energy는 2017년 설립된 셀(Cell) 제조 업체다.
현재 4개의 셀 생산라인을 소유하고 있으며 전기자전거, 드론, 전기 오토바이 제조 업체에 리튬이온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MOU는 더블유에프엠의 SiOx(산화물계)와 Grabat Energy의 그래핀(Graphene, 탄소나노신소재)을 복합소재화해서 리튬이온 전기전도도를 극대화하고 충방전 속도를 증가시키는 공동연구개발다.
이에 드론 및 전기자전거, 전기 오토바이의 용량 확대를 통한 비행거리 및 주행거리 향상을 위한 공동 사업화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이번 MOU와 관련해 회사 관계자는 “현재 더블유에프엠이 양산하고 있는 SiOx의 전기전도도를 향상시킴과 동시에 유럽 내 시장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 드론과 전기자전거 및 전기바이크 시장을 점유하기 위한 포석”이라며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최초의 SiOx+graphene(산화물계+그래핀)을 사용한 리튬이온 배터리 산업체 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MOU을 통해 유럽 내 시장 확대와 함께 더블유에프엠의 기술력을 확인하고 추가 전기차 및 관련 배터리 대량 물량 확보에 주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