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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5월1일 철쭉동산서 ‘북콘서트’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26 01:52

수정 2018.04.26 01:52

2017 군포시 철쭉동산 북콘서트. 사진제공=군포시
2017 군포시 철쭉동산 북콘서트. 사진제공=군포시


[군포=강근주 기자] 책나라 군포시가 ‘책과 철쭉’의 감미로운 만남을 시민과 함께 나눈다.

군포시는 5월1일 저녁 7시부터 20만 그루의 철쭉이 만개한 철쭉동산 야외무대에서 지역사회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2018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최재훈 군포시 책읽는정책과장은 25일 "따스한 봄날 철쭉동산에서 펼쳐지는 시와 음악의 향연에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들러 행복 가득한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년 봄 철쭉동산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독서문화를 확산하고자 군포시는 ‘군포철쭉축제’와 연계해 철쭉동산 북콘서트를 실시해 왔다.


이번 행사는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현악 5중주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2018 군포의 책(아동분야) <친절한 돼지 씨>를 뮤지컬 같은 창작 연극으로 각색해 세종대 연극팀이 무대에 올린다.

또한 군포문인협회의 합동 시낭송 ‘봄날에 읽어 보는 시’에 이어 샌드아트 전문가인 김하준 작가가 2018 군포의 책(일반분야) <단순한 것이 아름답다>를 샌드아트로 표현해 선보인다.


올해 군포의 책 저자인 장석주, 신정민 작가도 초청돼 시민과 만남을 갖고,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 ‘비창’ 등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감성을 자극하는 인기가수 이상우가 ‘하룻밤의 꿈 콘서트’로 축제의 화려한 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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