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중진공에서 운영하는 수출클럽인 ‘서울글로벌퓨처스클럽’ 회원사 40여개 중소벤처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열렸다. 수출클럽에서 활동 중인 유통전문사, 해외전시판매장 운영사 등을 소개하고 회원사간 비즈니스 정보 교류를 위한 대화의 장으로 마련됐다.
또 회원사들의 주요 수출거점인 중국 및 아세안 시장의 현지진출 성공·실패사례를 공유, 효과적인 해외 판로개척 전략을 모색했다.
중진공 신동식 서울지역본부장은 "설문조사 결과 수출클럽 회원사들이 가지고 있는 각 수출 지역에 대한 전문성과 유통채널, 인맥 등을 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회원사간 비즈니스 협력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회원사들이 갖고 있는 현지 유통채널, 해외 바이어 등 비즈니스 정보를 교 환하는 등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한 것에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2015년부터 내수 및 수출 초보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퓨처스클럽을 각 지역마다 운영하고 있다. 서울지역은 현재 약 100여개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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