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강근주 기자] 과천시가 경기도로부터 21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해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들어간다.
박창화 과천시장 권한대행은 1일 “과천시는 앞으로도 재정 건전성 확보와 지역 현안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모든 직원이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10억원), 교통정보CCTV 디지털 전환사업(6억원), 양지마을1로 보도 외 3개소 시설물 정비사업(5억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과천시는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따라 내구 연한이 지난 하수관로를 정비하는 한편 아날로그 방식으로 운영되던 일부 교통정보 시스템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한다.
또한 양지마을1로 보도 외 3개소에 대해 보도 확장, 가감속차로 설치 등 도로환경 개선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들 사업은 시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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