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한국도로공사가 휴게소를 문화, 예술, 공연의 장으로 활용해 국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자 운영중인 '문화의 고속도로'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도로공사는 지난 4월 도로공사 전주 수목원에서 열린 '봄바람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매월 테마를 선정하여 전국 휴게소에서 전시회,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에는 전국 19개 합주단 257명이 참여하며, 일상과 운전에 지친 이용객들의 마음을 아름다운 색소폰 하모니로 달래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이 문화생활을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편안한 고속도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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