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푸드는 어린이 날을 맞아 올반, 보노보노, 데블스도어 등 외식브랜드에서 어린이 고객을 위한 선물을 증정한다. 한식 뷔페 올반은 5일 어린이날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맺고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에게 색연필을 선착순으로 2000개 증정한다. 해산물 레스토랑 보노보노는 6일까지 어린이 고객에게 솜사탕을 선물하고, 5일에는 페인팅과 문구류 300세트를 증정한다.
농심은 5일 서울 신대방동 보사 앞마당을 '농심 꿈동산'으로 꾸미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스낵집 만들기 행사는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와 가족 400명을 초청해 과자 집을 만든다. 이 밖에 마술쇼, 서커스 등 볼거리를 제공하고 페이스페인팅, 라면 탑 쌓기 등 놀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행사를 찾은 가족에게는 새우깡, 백산수 등 선물패키지도 증정한다.이날 하루 동안은 지상 주차장도 무료 개방하다.
파리바게뜨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고객을 위한 기획제품 30종을 출시했다. 케이크 상단의 장식을 누르면 상어 가족 노래가 흘러나오는 케이크, 휴대전화 불빛을 비추면 뽀로로와 크롱 장식이 춤을 추는 케이크 등 캐릭터 협업 제품을 선보인다.
롯데제과는 애미네미션 캐릭터를 활용한 '피터래빗 선물세트'와 '다이노코어 선물꾸러미' 2종의 종합선물세트를 선보였다. 피터래빗 선물세트에는 왓따 딸바, 뉴쫀쬬니, 청포도 캔디 등 8종의 과자를, 다이노코어 꾸러미에는 꼬칼콘, 치토스 등 5종의 스낵 제품을 담았다.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은 지난 3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노인과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5월의 초록산타가 되어주세요'를 주제로 지역사회 노인과 어린이들에게 카네이션과 운동화 등을 전달했다. 선물들은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등 13개 기관 어린이와, 독거, 장애 어르신 총 3300명에게 전달됐다.
SPC그룹은 지난 3일 파리바게뜨 본사 직우너들과 대전·충청지역 가맹점주들과 함rP 세종시에 위치한 제분 계열사 '밀다원'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 초청행사를 진행했다. 아이들은 밀가루로 쿠키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견학하고 직접 쿠키를 만드는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SPC그룹은 서울 마포구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에 한부모가족 후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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