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제이드가든 수목원과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마련했다.
제이드가든 수목원에서는 해설사와 함께 숲 속의 작은 유럽 수목원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구석구석 즐길 수 있는 '숲 체험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달 말까지 매주 수요일 하루 3번, 매회 30분씩 진행된다. 4월에 한시적으로 진행한 프로그램이 인기가 좋아 5월까지 연장했다.
19일에는 수목원 내에 이동식 동물원이 등장한다. 수목원에서 거북이, 토키, 햄스터, 앵무새, 보아뱀 등을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만날 수 있다.
5월 연휴와 주말 야간에는 수목원 입구에서 빛의 정원 공연(미디어파사드)도 감상할 수 있다.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춘천의 유명 플리마켓인 ‘라온마켓’이 제이드가든 내 광장에서 열린다.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미술전시관 ‘아틀리에 한’과 함께하는 미술 작품 창작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재 진행중인 활동은 마블링 기법을 활용한 작품과 색팽이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사전 예약(주중)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 오후 4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속초 바다 캔들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6월30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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