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서울 정동에서 열리는 ‘정동야행’ 행사에서 ‘롯데백화점과 함께하는 덕수궁 고궁음악회’를 개최한다. ‘정동야행’은 서울 중구청이 주최하는 문화축제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의 기회와 아름다운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 정동 일대의 근대 역사문화시설을 밤 10시까지 개방하고 곳곳에서 공연 등의 축제를 펼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에서 전통과 현대 문화를 아우르는 퓨전콘서트 ‘덕수궁 고궁음악회’를 진행한다. 11일에는 국악소녀 ‘송소희’와 가수 ‘정동하&천단비’, 12일차에는 가수 ‘신효범’과 ‘두번째달’이 공연을 펼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콘서트에 고객 100명을 초청해 ‘정동야행 프리패스’를 제공한다. ‘정동야행 프리패스'는 고궁음악회 입장권, 돌담길 역사 체험 프로그램 이용권, 푸드트럭 음료제공권 등 다양한 혜택을 담았다.
롯데백화점 김대환 문화이벤트 팀장은 "덕수궁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이번 고궁음악회를 개최하게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 등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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