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강근주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9일 안산시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시민계획단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초지역세권은 와~스타디움 인근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666-2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은 장기간 활용되지 못한 유휴 시유지다.
또한 지하철4호선, 소사-원시선, 인천발KTX 환승이 가능한 복합 환승역세권이다.
안산시는 이런 입지를 고려해 주거, 교육, 쇼핑, 문화예술이 집약된 복합 테마타운을 만들겠다고 올해 1월 초지역세권 개발계획을 밝힌 바 있다.
안산도시공사는 성공적인 초지역세권 개발을 위해 계획 수립부터 시민 참여 방식을 적용한 초지역세권 개발 구상 시민계획단을 모집해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다.
시민계획단은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초지역세권 대상지 답사, 도시개발사업 및 도입시설 의견 제시 등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총 50명을 모집하며, 만19세 이상 안산시 주소등록 거주자 및 안산시 소재 사업장 또는 직장 재직자면 신청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안산도시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5월31일까지 우편, 방문접수 등으로 가능하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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