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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독거노인 생신잔치 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5.10 17:43

수정 2018.05.10 17:43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독거노인 생신잔치 지원.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독거노인 생신잔치 지원.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독거노인 생신잔치 지원.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독거노인 생신잔치 지원. 사진제공=양주시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경민대학교산학협력단)는 10일 5월 생신을 맞이한 저소득・위기가정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가호호’ 생신 지원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홀로 생활하는 독거어르신과 고령으로 인한 신체적 질환 등 건강상 이유로 외출이 어려운 대상자 4명을 선별해 생신 지원 행사를 가졌다.

김모님(80세/ 남)은 천식, 뇌졸중과 함께 암으로 인해 건강상태가 매우 열악한 상황이며 월 2~3차례 병원을 입퇴원을 반복하고 있다. 이외에는 외출을 거의하지 않고 주거지에서 요양을 하고 있으나 건강상 이유와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생신을 챙길 여력이 없다.

정모님(78세/ 남)은 건강상태가 나빠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나 가족이 없어 홀로 병원생활을 하고 있고 찾아오는 이도 없어 언제나 고독감과 외로움을 호소하고 있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이런 여러 가지 문제로 생신을 챙길 여력이 없고 홀로 지내는 어르신을 위해 가가호호 방문해 생신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기대하지 못한 방문과 생신 축하에 어찌할지 몰라 했고 지원된 케익과 의류 선물, 생신 축하노래 등에 개별 생신잔치에 고마워했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월 1회 생신잔치를 실시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의 외로움을 줄이고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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