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부론면 노림리 일원 1단계 61만㎡, 967억원 투입.
【원주=서정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국가산단 지정 공약으로 주목받고 있는 원주시 부론면 노림리 일원의 부론일반산업단지의 공사착공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14일 원주시에 따르면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원주시 부론면 노림리 일원에 1단계 61만㎡, 967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민관합동사업으로 추진하는 부론일반산업단지는 그동안 공급시기 불확실성으로 인한 사전분양률 저하로 사업비 확보(PF)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착공시기가 불투명했으나, 답보상태에 있는 현 상황을 타개하고자 최근 이사회 결의로 시공사가 자금을 먼저 투입하기로 결정되면서 이달 17일께 사전 착공될 예정이다. "고 말했다.
또,“국가산단 지정 약속으로 새국면을 맞이하고 있는 부론일반산업단지의 유치업종 확대와 분양가 인하 등 분양활성화 대책을 수립 중에 있으며 사전착공으로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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