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14일 '2017년도 국제결혼 안내 프로그램 운영 성과 분석'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 2011년 국제결혼 가정 이혼은 1만1500건에 달했다. 이에 앞서 2008년부터 2010년까지는 연 1만1000건 이상을 기록했다.
법무부는 2011년부터 국제결혼 안내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국제결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높이고 부작용을 최소화해 바람직한 국제결혼 가정 형성을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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