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성장잠재력을 갖춘 지역 내 수출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한 뒤,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20개 기관의 78여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되면 정부지정 유망기업으로써 대외신인도를 높일 수 있어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에 큰 도움이 된다.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기업에게 수출신용보증료 할인, 보증한도 우대, 수출입금융 금리.수수료 우대, 환전수수료 및 환가료율 우대 등 자금.보증을 지원한다.
또 해외전시회.박람회 참가 우대, 바이어 발굴 및 상담대행 등 해외마케팅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다.
신청대상은 전년도 수출액 500만달러 미만의 제조업 및 지원대상 서비스업(전자상거래업 등 40개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희망 기업은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인천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사업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수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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