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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잔디마당 26일 ‘캠핑 천국’ 된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5.22 11:50

수정 2018.05.22 11:50

2017 과천시 도심 속 가족피크닉. 사진제공=과천시
2017 과천시 도심 속 가족피크닉. 사진제공=과천시


[과천=강근주 기자] 과천시 잔디마당이 26일 캠핑 천국이 된다. 과천시민은 텐트를 치고 취사도 가능하다. 아이들은 다양한 체험놀이를 즐길 수 있다.

과천시가 오는 26일 ‘2018 도심 속 가족행복 피크닉’을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마당에서 개최한다.

박창화 과천시장 권한대행은 22일 “이번 피크닉을 통해 시민이 도심 속 푸른 하늘을 온가족과 함께 누리고, 다양한 스트레스로부터 힐링 하는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도심 속 캠핑 체험을 비롯해 에어바운스, 페달보트, 슬라이딩 카 등 어린이 체험놀이터를 운영해 가족 단위 나들이객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과천시립교향악단의 금관 10중주 및 버스킹 공연도 진행해 행사 참석자에게 흥겨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장 내 모든 시설 이용은 무료이며 텐트, 그늘막, 돗자리 등을 원하는 장소에 직접 설치할 수 있고, 캠핑용 화로대 등을 가져와 현장취사도 가능하다. 다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화로나 장작 사용은 제한된다.


한편 과천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곳곳에 안전요원도 배치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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