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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알고 싶은 홍콩의 '숨은 해변' 8곳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5.22 17:28

수정 2018.05.22 17:28

한국과 비교적 가깝고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홍콩은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다. 홍콩은 주로 쇼핑이나 도심권 관광에 대한 정보가 풍부하지만 이외에도 자연환경도 빼어난 곳이다.

홍콩은 260개 이상의 섬과 긴 해안선을 가지고 있으며 중국홍콩세계지질공원 등 자연이 잘 보존된 곳이 많다. 이런 가운데 4월 28일 CNN에서 홍콩의 숨은 해변 8곳을 꼽아 소개했다.

△ 롱케완(Long Ke Wan) /사진=CNN
△ 롱케완(Long Ke Wan) /사진=CNN

△ 롱케완(Long Ke Wan) = 홍콩 북동쪽에 있는 이 해변은 가파른 해안 절벽 속에 쏙 숨겨져 있다.
이곳은 흰모래가 뒤덮고 있으며 에메랄드빛 파도가 넘실대는 곳이다. 인근에는 홍콩 유네스코 국제 지오파크가 있다. 전반적으로 가는 길이 고단하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다.

△ 퉁핑차우(Tung Ping Chau)/사진=CNN
△ 퉁핑차우(Tung Ping Chau)/사진=CNN

△ 퉁핑차우(Tung Ping Chau) = 핑짜우 섬은 홍콩 본섬에서 북동쪽으로 멀리 떨어져 있다. 이곳은 해안을 따라 독특한 암석층이 볼거리이며 맑고 깨끗한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하기에 최적으로 꼽힌다.

△ 함틴완(Ham Tin Wan) /사진=CNN
△ 함틴완(Ham Tin Wan) /사진=CNN

△ 함틴완(Ham Tin Wan) = 타이롱완만(Tai Long Wan Bay)에 있는 함틴완은 맑은 바닷물에서 즐기는 물놀이 함께 각종 해양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 로소싱(Lo So Shing)/사진=CNN
△ 로소싱(Lo So Shing)/사진=CNN

△ 로소싱(Lo So Shing) = 람마 섬의 서해안에 있는 이곳은 일반 관광객을 거의 볼 수 없을 만큼 조용한 해변이다. 차와 사람으로 가득 찬 홍콩을 잠시 벗어나 평화로운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이상적인 곳이다. 해변 근저의 영슈웨완빌리지(Yung Shue Wan Village)에서의 일몰이 일품으로 곱힌다.

△ 거북만(Turtle Cove)/사진=CNN
△ 거북만(Turtle Cove)/사진=CNN

△ 거북만(Turtle Cove) = 이곳은 비교적 도심과 가까운 편이다. 홍콩섬 남부에 위치한 거북만은 주변의 고급 리조트의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 곳이다.

△ 호이와완(Hoi Wa Wan)/사진=CNN
△ 호이와완(Hoi Wa Wan)/사진=CNN

△ 호이와완(Hoi Wa Wan) = 홍콩 사이쿵동부(Sai Kung East) 국립공원의 북쪽에 위치한 호이와완은 카약이나 다이빙 명소다. 이곳의 바다에는 약 120종의 물고기, 60종의 산호초가 살고 있으며 맹그로브 숲도 울창하다. 해변의 작은 마을에서 각종 음식이나 장비를 준비할 수 있다.

△ 통퍽(Tong Fuk) /사진=CNN
△ 통퍽(Tong Fuk) /사진=CNN


△ 통퍽(Tong Fuk) = 란타우섬 남쪽 해안에 있다. 잘 알려진 청사(Cheong Sha) 해변 근처지만 그에 비해 찾는 이가 많지 않다. 청사해변에 비해 부족한 인프라지만 빠지지 않는 자연 환경에서 한산하고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합문완(Hap Mun Wan)/사진=CNN
△ 합문완(Hap Mun Wan)/사진=CNN

△ 합문완(Hap Mun Wan) = 이곳은 주로 현지인이 주로 찾는 곳이다. 홍콩 본섬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섬 중 하나인 곳으로 사이쿵타운(Saikungtown) 부두에서만 출발하는 페리를 통해서만 접근할 수 있는 진정한 '시크릿 비치'다.
CNN은 황금빛 모래와 홍콩에서 가장 깨끗한 수질을 가진 곳이라 소개했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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