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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은 고려대를 주축으로 한 '폐쇄형(프라이빗)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회원사로 참여해 안전하고 실용적인 블록체인 기반의 통합 플랫폼 개발 및 기술 공동 연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세종텔레콤은 고려대 블록센터연구소에 소속된 각 학부 대표 교수진과 함께 △실시간 대용량 데이터 유통 △블록체인 합의 알고리즘 △안전한 스마트계약 검증 △트랜잭션 모니터링과 오픈소스 취약점 검증 △인터넷 디도스(DDoS, 분산서비스거부} 공격 대응을 위한 네트워크 개발 등을 공동 연구한다.
이와 더불어 공공, 금융, 제조, 의료 등 다양한 산업과 기업별 비즈니스 모델을 분석해,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연구 및 기회 창출 발굴에 보다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세종텔레콤은 연내 보안성과 확장성을 실현한 탈중앙화 방식의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을 출시하고 인공지능(AI)과 융합된 차세대 전자문서 보관 등 실용화 가능한 블록체인 비즈니스를 하나씩 실현해나갈 예정이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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