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이날 발표회에는 강병구 표준정책국장, 이상진 표준협회장을 비롯해 산학연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술표준원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전략적으로 육성할 신성장 산업으로 △스마트제조 △스마트가전 △스마트헬스 △자율주행차 △서비스 분야를 선정하고, 분야별 국가표준코디네이터와 민간전문가들이 표준기반의 연구전략 및 단계별 이행안을 발표했다.
강병구 국장은 개회사에서 "우리나라의 강점인 전기·전자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가 연계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세계적 선두주자로 나아가기 위해 표준기반의 연구개발로 국제표준을 선점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기술표준원은 국가표준코디네이터 홈페이지에서 표준전략과 연구개발(R&D) 단계별 이행안(로드맵), 표준화 경향(트렌드) 등을 제공한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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