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 영종공원사업단은 오는 6월 1일부터 영·유아 및 장애인, 노인 등 공원 이용이 어려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씨사이드파크 내에서 산책이 가능하도록 유모차와 휠체어를 무상 대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연중 운영된다. 이용대상은 유모차는 24개월 미만 영·유아, 휠체어는 장애인·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이용객으로 씨사이드파크 내 전역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용 신청은 당일 씨사이드파크 관리사무실로 방문해 신청·대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공단 관계자는 “평소 공원 이용이 어려운 사회적 약자를 위한 편의시설을 제공해 맞춤형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동시에 많은 시민들이 즐겁게 산책할 수 있는 이용환경을 조성해 씨사이드파크를 활성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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