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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리더스, 세계 최대 바이오행사 BIO USA 2018 참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5.30 13:14

수정 2018.05.30 13:14

면역치료제 신약개발 전문기업 바이오리더스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인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이하 BIO USA)'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BIO USA는 미국바이오협회 주최로 오는 6월 4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나흘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릴 예정이다.

바이오리더스는 이번 행사기간에 HPV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 20개 이상의 글로벌 빅파마들과 1대1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파이프라인 전반에 대한 기술이전 및 네트워크 확대를 추진한다.

이에 대해 바이오리더스 관계자는 “이번 보스톤 BIO USA에서 회사의 기술 소개를 위한 부스 운영, Company Presentation 및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 한다. ​이 자리에서 현재 임상3상 및 2b상 진행중인 HPV치료제(BLS-H01), 자궁경부전암 치료제(BLS-M07), 올해 미국 FDA로부터 희귀약품 지정(ODD)승인을 받은 ​DMD치료제(BLS-M22), 항바이러스 및 백신 아쥬반트 등에 이르는 당사가 보유한 파이프라인에 전반에 대해 발표 할 예정이다.
또한 당사의 파이프라인에 관심이 많은 ​글로벌 빅파마를 포함한 20개 이상의 글로벌 업체가 당사와의 파트너링 미팅을 신청하였으며 현재에도 신청 기업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것은 당사의 파이프라인 및 기술에 대한 글로벌 제약 바이오 업체들의 지대한 관심을 보여주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한 “관계사인 TCM생명과학과 함께 ‘Total solution for HPV related disease, 진단부터 치료 신약까지’라는 슬로건으로 부스를 운영하고 자궁경부암의 조기진단을 가능케하여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찾아내어 HPV와 자궁경부암 신약을 적용할 수 있도록 TCM생명과학과의 시너지를 전세계 시장에 알릴 예정이다.
이로서 자궁경부암 사망률이 여성암 사망률 2위에서 향후 5~6위로 여성암 사망률을 줄이는데 기여하는 세계 최초 회사가 되도록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오리더스는 이전 4월에 있었던 미국암학회(AACR)에서 자궁경부전암에 대한 3상전 임상 결과 및 항암 병용 요법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최근 자궁경부전암 치료제 ‘후파백’(BLS-M07)도 올해 40여억원 규모의 보건복지부 정부 과제로 최종 선정되는 등 개발 중인 신약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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