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높아지고 나들이객이 늘어나는 계절, 다양한 할인 혜택과 특별한 서비스를 담은 ‘위크(Week) 페스티벌’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외식 브랜드 업체를 비롯해 미쉐린 가이드, 카드사 등 다양한 업종에서 선보이는 ‘위크 페스티벌’은 소비자들의 미각을 만족시키는 동시에 주머니 사정을 고려한 가격 혜택으로 가성비와 가심비를 만족시킨다.
먼저 방문객 누구나 ‘반값 외식’을 즐길 수 있는 식도락 축제가 있다.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6월 1일부터 일주일간 ‘아워홈 A1 멤버십 디너위크’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저녁 6시 이후 아워홈 외식 브랜드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A1 멤버십 실물 카드 혹은 모바일 카드를 제시하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매장 방문 당일 현장에서 A1 멤버십 카드를 무료 가입한 신규 고객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이 행사에 참여하는 매장은 △키사라 광화문점∙여의도점∙강남점 △싱카이 광화문점∙여의도점∙역삼점, △트윈팰리스 여의도점 △케세이호 이화여대 ECC점 △푸드엠파이어 IFC점∙세브란스점∙인천공항점 △아워홈푸디움 인천공항점 등 20곳이다
세계적인 레스토랑 안내서 미쉐린 가이드도 미쉐린 가이드 서울의 2018년도 에디션의 스타 레스토랑들과 함께 다이닝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8 스타 셰프 쇼케이스’라는 타이틀로 선보일 이번 행사는 총 11개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들이 참여하며, 6월 18일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다른 레스토랑들로 라인업을 구성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스타 셰프 쇼케이스에 참여하는 레스토랑은 2년 연속 3스타를 수상한 신라호텔의 라연 (한식)을 비롯해, 2 스타를 보유한 권숙수 (한식), 곳간 (한식), 정식당 (코리안 컨템포러리), 그리고 1스타를 수상한 다이닝 인 스페이스 (프렌치 컨템포러리), 도사 (이노베이티브), 라미띠에 (프렌치), 리스토란테 에오 (이탈리안 컨템포러리), 밍글스 (코리안 컨템포러리), 보트르 메종 (프렌치 컨템포러리), 주옥 (코리안 컨템포러리)이다.
지난 2006년 시작해 올해로 22번째를 맞는 ‘현대카드 고메위크’는 국내 유명 레스토랑 대표 메뉴를 5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다이닝 축제로 5월 31일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서울에서는 청담, 서래마을, 가로수길 등에 위치한 프리미엄 레스토랑 64곳이 고메위크에 참여하며, 부산에서는 해운대, 달맞이길, 센텀시티 등에 위치한 15곳의 프리미엄 레스토랑이 고메위크 행사에 참가한다.
네이버는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의 지속성장을 응원하는 네이버 ‘프로젝트 꽃’의 일환으로 전국 곳곳에 숨겨진 밥집을 소개하는 ‘백반위크’를 6월 1일까지 진행한다. 올해 3회차를 맞이한 이 프로젝트는 ‘골목에서 만나는 작은 밥집을 응원합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전국 300여 개의 밥집 정보를 제공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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