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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과천시민 상·하수도요금 ‘해결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5.31 23:10

수정 2018.05.31 23:10

과천시청.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청. 사진제공=과천시


[과천=강근주 기자] 과천시민은 상·하수도 요금을 스마트폰으로 결제한다.

과천시는 오는 7월부터 상·하수도 요금고지서를 종이 대신 핸드폰 문자로 발송하는 스마트 문자고지 서비스를 실시한다.

문자고지는 아파트를 제외한 일반 수용가의 스마트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발송된다. 별도 어플 설치는 필요하지 않다.

문자고지 서비스 신청자는 신용카드로 요금 납부도 할 수 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고지서 확인에서 납부 처리까지 가능한 셈이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과천시 맑은물사업소 홈페이지와 검침원을 통해 문자고지 서비스 신청을 받는다.


과천시 맑은물사업소 관계자는 “문자고지 시행으로 수용가의 편리함을 늘리고 종이고지서 제작 및 발송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며 “시민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개선해 행정 서비스 질을 계속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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