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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6.13] 이성호 “집권여당 중단없는 양주발전 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01 01:31

수정 2018.06.01 02:25

이성호 양주시장 후보. 사진제공=이성호 후보 캠프
이성호 양주시장 후보. 사진제공=이성호 후보 캠프


[양주=강근주 기자] 이성호 양주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가 31일 “남북 교류와 협력의 시대정신에 발맞출 시장이 필요하다”며 “집권 여당의 힘과 능력으로 중단 없는 양주 발전을 이룰 시장은 이성호”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성호 후보는 또한 이날 정책 기자간담회에서 “저 이성호는 더 큰 변화, 더 큰 양주를 만들어 나갈 공약을 확실하게 추진해 시민과 함께 양주의 더 밝은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며 5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5가지 주요 공약은 △더 빠른 양주, 교통문제 확실하게 해결 △더 잘사는 양주, 일자리 만들고 경제는 살린다 △레포츠-문화관광 핫플레이스 양주 조성 △안전하고 탄탄한 사회기반 시설 구축 △생활에 불편함 없는 복지 구현 등이다.

다음은 이성호 후보가 이날 정책 기자간담회에서 양주시민에게 지지를 호소한 내용이다.

존경하는 양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양주시장 후보 이성호입니다.


2018년 5월의 마지막 날,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지 1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전쟁의 위기에서 평화의 문턱으로, 1년 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많은 일들을 한반도의 운전대를 잡은 우리 손으로 이뤄가고 있습니다.

올해 최고의 화두는 누가 뭐라 해도 남북 교류와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선언은 우리 민족의 새로운 이정표로 기록될 것이며, 특히 우리 양주를 비롯한 분단 접경지역 경기북부에는 70년 간 기다려온 엄청난 발전의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이제는 대립과 분열, 낡아빠진 색깔론과 완전히 결별하고 평화와 번영의 새 역사를 만들어야 합니다. 바로 이것이 이번 지방선거를 치르는 의미가 되어야 합니다.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을 알고 잘 뒷받침하는 든든한 지방정부를 구성해서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 막중한 임무가, 우리 양주에서는 바로 저 이성호에게 있습니다.

반드시 양주시장에 당선되어 집권 여당의 힘과 능력으로 중단 없는 지역 발전을 이뤄내겠습니다.

절반의 임기였지만 지난 2년, 저 이성호는 무거운 책임감으로 쉬지 않고 열심히 일했습니다. 양주가 더 크고 새롭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 구간과 국지도 39호선, 교외선 재개통 추진, 구리-포천(양주) 고속도로 개통 등 교통 인프라 구축에 많은 진척이 있었습니다.

온 양주시민이 한마음으로 바랬던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우리 양주가 입지 선정되었고,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등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양주목 관아를 개관했고 보훈회관과 체육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과 스마트시티 복합센터, 각종 생활체육시설 등 시민에게 필요한 수많은 사회기반시설이 조성되었거나 진행 중에 있습니다.

지난 2년 간 양주에 변화의 싹을 틔웠다면 이제 앞으로 4년은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구축해 놓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토대 위에서 우리 양주가 남북 교류의 전초기지,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 더욱 성장하도록 쉼 없이 달려야 할 때입니다.

저 이성호는 더 큰 변화, 더 큰 양주를 만들어갈 다음 공약을 확실하게 추진하여 시민과 함께 양주의 더 밝은 미래를 열어갈 것입니다.

더 빠른 양주, 교통문제를 확실하게 해결하겠습니다.

7호선 도봉산-옥정신도시 중심까지 연장과 국지도 39호선 조기개통, 교외선 재개통 등 추진 중 사업을 잘 이어가는 것은 물론 GTX-C노선 양주덕정 연장과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 덕계-도하 간을 비롯한 양주 동서남북을 잇는 주요 도로망을 확충하고 특히 서울-양주 간 고속도로를 추진하여 의정부 서부우회도로, 외곽순환에서 양주동~백석~광적~은현을 거쳐 올라가는 남북교류 시대 한반도 신경제 중심도로의 토대를 만들어놓겠습니다.

2. 더 잘사는 양주,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는 살리겠습니다.

우선 양주 테크노밸리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겠습니다. 바이오, 전기, 전자를 비롯한 첨단미래산업을 유치하고 드론복합센터를 조성하여 드론산업과 부품개발은 물론 드론경기장 조성, 온 가족이 즐기는 토이 드론 체험장, 드론쇼와 전시박람회 등 세계로 뻗어가는 드론산업기지로 육성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경기북부의 중심거점 역할을 하게 될 양주역세권 개발과 경기북부 비즈니스 센터 설립으로 2만명 이상의 새로운 고용창출과 1조 9천억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달성하여 양주의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3. 레포츠와 문화관광의 핫플레이스 양주를 만들겠습니다.

경기북부 본가 양주의 유구한 역사를 재정립할 것이며 양주문화재단을 설립하고 최신식 아트센터를 건립하여 문화수준을 높이며, 가상현실을 체험하는 VR테마파크를 조성하고, 기산저수지와 채석이 끝난 도락산 석산을 활용하여 각종 레저와 익스트림 스포츠 시설을 갖추어 젊은 관광객이 찾고 즐기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 시키겠습니다. 불곡산~도락산~감악산을 연계하는 관광밸트를 구축하고 더 많은 볼거리 즐길거리를 갖추어 역사와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양주를 만들겠습니다.

4. 안전하고 탄탄한 사회기반 시설을 조성하겠습니다.

옥정신도시 입주완료와 회천신도시, 장흥일영도시, 백석미니신도시, 광석지구 개발을 추진하고 진행 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는 각종 사회기반 시설 구축을 마무리하겠습니다. 미세먼지 통합관리센터를 구축함과 동시에 저감시설을 보급하고 영세사업장에 대한 지원책을 강구하겠습니다. 에너지 융·복합 사업지원으로 지역 에너지시대를 대비한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겠습니다.

5.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보살피겠습니다.

출산장려금을 확대하고 둘째 이상 다자녀 혜택을 제공하며 중·고교 무상교복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양주청년센터를 조성하여 청년의 창업과 취업, 소통을 지원하며 종합병원급 의료시설을 유치하겠습니다. 보훈수당을 인상하고 경로당 운영비를 증액 지원하는 등 다양한 계층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여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한 양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양주시민 여러분,

양주의 더 큰 미래를 구상하는 것으로 공약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양주는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선도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재선 시장이 된다면 우선 원-코리아(one-korea) 부서를 신설하여 남북 교류와 관련한 구체적인 정책을 마련할 것입니다.

끊어진 혈맥 경원선을 복원하고 경원선 축을 중심으로 경기북부밸트를 활성화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평화통일특별도’로 자립하여 시민의 삶을 바꾸는 지방자치분권을 완성하는 양주의 밝은 미래를 이성호가 열겠습니다.


속 시원한 발전, 검증된 일꾼 오직 이성호만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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