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지신도시북로 31의 35 유수지공원에서 자원봉사단체인 ‘세계평화의 숲 사람들’과 합동으로 장미 1700여본을 식재했다고 1일 밝혔다.
중구는 공원 내 훼손된 화단을 개선하고 영종도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주민들과 소통하는 공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장미정원을 조성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장미식재와 함께 공원일대 초화다듬기, 잡초제거 등 환경 정비 사업을 병행 추진했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유수지공원을 주민 모두가 함께 가꾸는 곳, 시민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곳으로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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