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를 위해 11∼15일 5일간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접수를 받는다.
참여 대상은 모집 공고일인 6월 4일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교)재학생 및 휴학생으로 최근 1년간 인천시 아르바이트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대상자 250명 중 125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자녀,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모집해 재정지원이 꼭 필요한 취약 계층 지원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시는 오는 20일 전산 추첨으로 최종 대상자를 선발한다. 추첨 일에 참관을 원하는 경우 사전 신청하는 선착순 5명에 한해 참관하도록 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학생들은 7월 9∼31일 17일간 시 산하 행정기관 및 사회복지시설에 배치돼 주 5일, 1일 8시간(점심시간 제외) 행정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급여는 올해 최저임금인 7530원보다 1070원이 많은 인천시 생활임금인 8600원을 적용해 하루 6만8800원을 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 아르바이트가 좋은 경험과 기회의 장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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