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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축령산-강씨봉 자연휴양림 7월 이용자 발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05 10:46

수정 2018.06.05 10:46

축령산 자연휴양림. 사진제공=결기북부청
축령산 자연휴양림. 사진제공=결기북부청


[의정부=강근주 기자] 경기도는 축령산·강씨봉 자연휴양림을 7월에 이용할 수 있는 최종 당첨자를 5일 오전 10시부로 ‘경기농정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두 자연휴양림에 이용을 신청한 총 응모자는 8000여명으로, 축령산이 609명 모집에 2600명, 강씨봉이 377명 모집에 5400명이 몰려 평균경쟁률 8:1을 기록했다. 그 중 최고 경쟁률은 강씨봉 자연휴양림의 잣나무방으로 무려 134: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기도 관계자는 “성수기를 맞아 많은 사람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하기 위해 1인 1회, 2박3일 한도 내에서 응모하도록 제한했다. 그런데도 이 같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그만큼 자연휴양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매우 높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이번 7월 당첨자는 5일 자정까지 결제를 완료해야 정상적으로 휴양림 이용이 가능하다.
예약취소 등 이유로 빈 객실이 발생할 경우 이를 대상으로 6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예약을 시작할 예정이다.

올해 8월 사용분 추첨응모는 오는 7월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한편 축령산·강씨봉 자연휴양림은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운영 중인 휴양시설이고 수도권에 위치한데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가족 단위 휴양객의 알뜰 휴가지로 인기가 높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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