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이승석 기자】이미영 전북교육감 후보는 5일 “지금 전북교육은 자기희생을 할 줄 아는 교육감이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무주군 안성면과 장수군, 임실 오수, 진안 등 장날을 맞은 지역 유세현장을 돌며 “교육민주화를 위해 두 차례나 해직되는 아픔을 겪었고, 학교 현장에서 전북교육의 발전을 위해 오직 한 길만을 걸었다”며 “위기의 전북교육을 되살릴 수 있는 후보는 ‘꽃길만을 걷고 개인의 신분상승만 추구해온 후보’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교수출신 교육감 20년, 독선과 불통의 교육감에 대한 전북도민들의 염증과 ‘이번에는 바꿔야 한다는 강력한 바람’을 잘 알고 있다”며 “유·초·중·고교 전문가로서 전북교육을 살려 낼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미영 전북교육감 후보는 “이번이 교육감에 도전하는 마지막 기회로, 전북 교육행정의 대변신을 강력히 이끌어내겠다”며 “아이들을 살피고, 동료의 마음으로 교사들을 끝까지 책임지며, 학부모가 안심하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press@fnnews.com 이승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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