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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돼지풀-가시박과 ‘18일 전쟁’ 돌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06 11:12

수정 2018.06.06 11:12

연천군 돼지풀-가시박과 ‘18일 전쟁’ 돌입.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 돼지풀-가시박과 ‘18일 전쟁’ 돌입.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강근주 기자] 연천군은 6월4일부터 29일까지 18일 동안 1차 돼지풀-가시박 제거활동을 진행한다.

돼지풀-가시박은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호흡기질환을 유발하는 등 인체에 악영향을 끼치는 야생식물이다.


이번 제거작업은 자연천군 임진강변, 한탄강변, 차탄천변의 돼지풀 및 가시박 서식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한탄강지키기운동본부, 연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야생생물관리협의회, 자연보호중앙연맹연천군지회,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등 5개 단체 40명 및 위험지역 돼지풀 제거 작업 인원 8명 등 총 48명이 이번 제거작업에 참여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6일 “18일 동안 돼지풀-가시박을 집중적으로 제거하면 주민 건강과 생활환경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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