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에 따르면 워크숍은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2030 비전·경영전략을 소개하고 협력 중소기업의 질적 성장과 창업·벤처기업의 집중 육성을 통해 양질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2020 동반성장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동서발전은 이 자리에서 동반성장 10대 주요 추진과제로 △국산화 기술 연구개발 확대 및 1000억원 투자 △벤처기업 100개사 및 신규창업 30개사 육성 △4차 산업형 스마트 팩토리 기업 30개사·30억원 지원 등을 선정했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회사 지원사업인 발전기자재 강소기업 연구개발에 참여해 26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 ㈜BMT, 동서발전-스타트업 지원 기업 ㈜지이엠플랫폼 2개사에 공로패를 수여했다.
동서발전은 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55억원을 출연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동서발전은 협약에 따라 농어촌 일자리 창출 및 복지 향상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협력중소기업 및 창업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기반을 마련해 정부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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