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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접경지역 대학생들의 관점에서 통일이 가져올 정세변화를 심도있게 논의하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북한과 통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추진됐다.
이에 10월 10일(수)에는 강릉원주대학교 사학과 이동기 교수의 ‘분단도 강원도의 평화구축’주제 발표, 17일 통일연구원 임강택 선임연구위원이‘한반도 접경지역의 네트워크와 평화구축’주제 강의, 24일 경희대학교 국제대학원 최영진 HK(인문한국) 교수의‘환동해 질서와 평화구축’주제 강의에 이어 연세대학교 국제관계학과 천자현 교수와 함께 하는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특강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은 접경지 인제의 한국DMZ평화생명동산에서 1박 2일 간의 생생한 현장학습체험도 갖게 된다.
김기석 강원대교수는 “이번 사업 선정은 ‘통일한국의 중심대학’을 표방하는 강원대의 비전을 실현시킬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계기로 성공적인 사업운영을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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