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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6.13] 현정화-정현숙 조광한 남양주시장 후보 지원유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10 21:09

수정 2018.06.10 21:09

현정화-정현숙 조광한 남양주시장 후보 지원유세. 사진제공=조광한 후보 캠프
현정화-정현숙 조광한 남양주시장 후보 지원유세. 사진제공=조광한 후보 캠프


[남양주=강근주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는 10일 남양주시 호평 이마트 앞 사거리에서 집중유세를 펼쳤다. 이날 거리유세에는 조응천-최운열 국회의원, 김미리 도의원 후보, 박성찬, 박은경 시의원 후보도 참여했다.

특히 탁구선수 현정화-정현숙이 조광한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 현정화 선수는 탁구 남북단일팀 우승의 주역이고, 정현숙 선수는 사라예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했다.

이날 유세에서 조광한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이 군사분계선을 넘었고, 이제 평화의 꿈이 무지개처럼 피어나고 있다”며 “이런 변화는 남양주에도 새로운 희망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장만 교체하는 것이 아니라 남양주시 의회도 과반을 넘어서야 대통령을 보호하고, 새로운 시대 새로운 남양주를 만들 수 있다”’고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조응천 의원은 이날 유세에서 “북미정상회담을 철회해야 한다는 사람들이 과연 정상인가?”라며 “국정 수행에 발목을 잡는 자유한국당에게는 한 표도 주지 말자”고 주장했다.
이어 “남양주는 16년 동안이나 한국당 계열이 계속 시장을 해왔지만 베드타운에 머물러 바뀐 것이 없다”며 “힘 있는 집권당 후보 조광한 후보가 바꿀 수 있고 국회가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운열 의원은 “남북관계가 개선돼야 경제 돌파구가 생긴다”며 “그 혜택은 경기도와 남양주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조광한 후보와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 조광한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 이재명 도지사, 조응천 의원과 호흡을 맞춰 남양주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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