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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6·9인승 스타렉스로 리무진 시장 출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11 11:44

수정 2018.06.11 11:44

현대차, 6·9인승 스타렉스로 리무진 시장 출격
현대자동차가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을 11일 출시했다. 기존 11인승 승합차로 선보이던 스타렉스를 6인승과 9인승 승용차로 새롭게 내놓는 것이다.

이들 모델은 승합차에 적용됐던 속도제한(110km/h)에서 자유롭고, 9인승 모델의 경우 6명 이상 탑승 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운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리무진 모델은 하이루프 설계 개선으로 전고를 낮춰 지하주차장(높이 2.3m 이상) 출입이 가능하도록 개선됐고, 17인치 전면가공 알로이 휠로 연비를 낮추고 고속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6·9인승 스타렉스를 통해 프리미엄 리무진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내밀게 됐다"고 말했다.


스타렉스 리무진의 가격은 6인승 5482만원부터, 9인승 4062만원부터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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