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배달의민족'과의 콜라보를 통해 재미에 맛을 더한 컵커피를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은 배달의민족과 협업해 이색 컵커피 '주문하신 아메리카노·카페라떼'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1월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함께 온·오프라인연계(O2O) 기반의 차별화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세븐일레븐은 우아한형제들과 함께 유음료, 스낵, 비식품류 등 전반적인 카테고리에서 배달의 민족 문구와 디자인을 활용한 차별화 자체브랜드(PB)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주문하신 컵커피는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총 2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브라질 스페셜티 원두를 사용했다.
특히 해당 제품의 컵면에는 '주문하신 아메리카노 나왔습니다'라는 문구가 있어 재미를 더한다. 커피 전문점에서 주문한 커피가 나오는 상황을 착안해 만들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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