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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동남아 연간 이용권 '민트패스 S'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18 10:12

수정 2018.06.18 10:14

출시 기념 선착순 1000명, 10만원 추가 할인
한 노선당 왕복 약 12~13만원선
위탁 수하물 무료, 주말 출발·동일 노선 중복 사용 가능
/사진=fn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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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이 동남아 항공권을 연중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 '민트패스 S'를 출시해 19일부터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민트패스는 에어서울 취항 노선을 연간 회원권 형식으로 이용하는 항공권이다. 지난 3월 첫 출시한 일본 연간 이용권 '민트패스J'에 이어 이번에는 동남아시아와 홍콩, 괌을 약 1년 동안 여행할 수 있는 이용권이 출시된 것.

민트패스 S는 이용 횟수에 따라 총 3가지로 구분된다. 연간 3번 여행이 가능한 '민트패스 S1', 4번 여행이 가능한 '민트패스 S2', 5번 여행이 가능한 '민트패스 S3'다. 가격은 민트패스 S1 49만9000원, 민트패스 S2 59만9000원, 민트패스 S3 69만9000원이다.
대상 노선은 에어서울이 운항하고 있는 다낭, 코타키나발루, 홍콩, 씨엠립, 괌 노선이다. 동일한 노선도 원하는 만큼 중복 탑승이 가능하다.

에어서울은 출시 기념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는 10만원씩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추가 할인을 받으면 한 노선당 항공운임 기준 왕복 약 12~13만원에 탑승하는 셈이다.

아울러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서 출발할 수 있다. 주말 출발도 가능하다. 다만 일요일과 월요일 인천에 도착하는 항공편과 추석과 크리스마스 등 특별 성수기 기간은 이용이 제한된다.
탑승기간은 2018년 9월 1일부터 2019년 7월 15일까지 약 1년간 유효하다. 위탁수하물은 무료이다.
티켓 발권 시 유류할증료 및 제세공과금은 본인 부담이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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